김준, 리얼예능 MC 도전‥임창정,김창렬과 호흡

최문정 기자  |  2009.03.31 11:43
김준 ⓒ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준 ⓒ임성균 기자 tjdrbs23@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로 활약한 김준이 예능으로 활동 폭을 넓히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은 최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공포의 외인구단'(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준은 앞서 MBC '오늘 밤만 재워줘'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가능성으로 인정받아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확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준 측 관계자는 출연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예능의 고정 출연은 처음이지만 아직 신인이니 가수로나 배우로서 특정 장르만 고집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며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 예능프로그램이고 김준이 공 가지고 하는 것은 웬만큼 잘 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포의 외인구단'은 야구를 중심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대본 없는 100% 리얼 예능을 지향한다. 김준에 앞서 임창정과 김창렬이 MC로 낙점 메이킹 촬영을 하는 등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준비 작업에 한창이었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4월 봄 개편을 맞아 이동 편성이 결정된 '스펀지 2.0'의 후속으로 토요일 오후 6시 30분께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포의 외인구단'은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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