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한 김현중,김범,김준 <사진제공=그룹에이트>
김준과 김범이 김현중의 팬미팅 이벤트에 동참,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마지막 여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준과 김범은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마지막 방송 단체 관람 이벤트 '굿바이 윤지후'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 관계자는 "김범과 김준이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준 측 관계자도 "행사장에서 다 함께 마지막 방송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은 마지막 방송 후, 티맥스 안무 연습이 예정돼 있다"며 "이제 티맥스의 일원으로 돌아가 가수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은 티맥스 멤버로 오는 4월 3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한편 이날의 행사는 김현중이 사비를 털어 직접 마련한 자리로 팬들과 함께 극중 '윤지후'를 떠나보내는 자리다. 김현중은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는 것 뿐 만 아니라 특별한 무대까지 마련, 연기자로서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데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