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방송복귀 관련, 시댁 "만나 얘기하고 싶다"

김지연 기자  |  2009.04.01 11:45
방송인 정선희가 7개월 만에 전격 방송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시댁이 SBS에 문의 전화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SBS는 1일 "정선희 씨가 SBS 러브FM(103.5Mhz) 낮 12시 때 진행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정선희 시댁식구라고 밝힌 분께 전화가 왔다"며 "전화를 통해 정선희 씨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정선희 시댁 측은 정선희와 만나 얘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선희는 오는 4월13일 봄 개편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서는 SBS 러브FM(103.5Mhz) 낮 12시 때 진행자로 나선다. 아직 프로그램 명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해 9월 남편 안재환의 사망과 10월 친구 최진실의 사망을 연달아 겪은 뒤 진행하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면서 요양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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