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조성모가 컴백을 앞두고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조성모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담동 엠넷미디어 8층 비즈니스홀에서 열린 '히든트랙 by 조성모' 사전 시사회에 참석했다.
짧아진 머리에 스키니 진을 입고 나타난 조성모는 "방송을 앞두고 운동과 함께 다이어트를 했다"며 "나이가 나이인 만큼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성모는 "지난 3년 동안 시청자의 입장으로 방송을 봤는데 가수가 살이 쪄서 나오면 자기 자신에게 소홀한 것처럼 보이더라"며 "앞서 방송 촬영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모는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하면서 80kg까지 체중이 늘었었다"며 "제대 이후 14kg을 감량 했고 이번 음반 준비 하면서 6kg 정도 더 빠진 상태"라며 미소지었다.
이날 조성모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초반에는 가수인만큼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면서도 "가수들이 요즘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더라. 저도 웃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수 외의 활동에도 욕심을 드러냈다.
'히든트랙 by 조성모'는 조성모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이날부터 9일까지 매일 10분씩 방송된다.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스트리트 사운드 테이크 원' 등을 연출한 최재윤 PD가 만든 신작이다.
한편 조성모는 7집 '세컨드 하프(Second Half)' 발매를 앞두고 이날부터 발매일인 9일까지 '히든트랙 by 조성모'를 통해 매일 1, 2곡 씩 음원을 선공개한다. '히든트랙 by 조성모'는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이날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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