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18.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7.4%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소지섭이 소집해제 후 처음 선택한 드라마로 화제가 된 '카인과 아벨'은 대규모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나, 그간 중견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미워도 다시한번'은 17.8%, MBC '돌아온 일지매'는 7.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