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임성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혼성 3인조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 고(故) 임성훈의 1주기 추모식이 2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추모식에는 고 임성훈의 유족과 거북이의 전 멤버 금비와 지이, 연예계 지인들과 거북이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임성훈은 지난해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과 이별해 팬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이후 그 해 9월 금비와 지이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거북이의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당시 두 사람은 "저희는 하나였고 거북이는 셋이었을 때 가장 아름다웠다고 기억됐으면 한다"며 "터틀맨 오빠의 음악을 영원히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