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진짜 남편 특집'으로 첫 독립편성

최문정 기자  |  2009.04.03 10:15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독립된 프로그램으로의 확대 편성 첫 회를 특집으로 연다.

3일 MBC에 따르면 '세바퀴'는 오는 4일 고정 출연자 김지선과 조혜련의 남편이 출연, '진짜 남편 특집'으로 독립 편성 이후 첫 회를 연다.


김지선과 조혜련의 남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댄스퀴즈' 코너를 통해 아내와 댄스 무대를 펼치며 활약했다. 김지선은 남편과 함께 클론의 '초련'을 완벽하게 재연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조혜련도 남편과 댄스가수 실력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아내 못지않은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하기도 했다.


김지선의 남편은 아내의 넷째 임신 소식에 "집사람 손을 꼭 잡고 이제 우리 따로 살아야겠다"고 했다며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도 축하해주고 기분이 좋다"면서도 "최단기간에 애를 낳다보니까 주변에서 알 낳냐고 했다"고 말했다.

조혜련의 남편은 "혜련에 대해 잘 알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 더 잘할 것 같다"며 "다시 태어나도 조혜련과 같이 살고 싶다"고 사랑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세바퀴'는 확대 편성으로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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