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1위' 미즈시마-가수 아야카와 혼인신고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4.03 15:10
↑미즈시마 히로(左) 아야카(右) ↑미즈시마 히로(左) 아야카(右)


일본 인기 탤런트 미즈시마 히로(水嶋ヒロ, 26)와 싱어송 라이터 아야카(絢香, 22)가 오늘 13일 혼인신고를 한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3일 “최근 인기랭킹 1위를 차지한 인기 배우 미즈시마 히로와 싱어송 라이터 아야카가 오는 13일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사무실 소속으로 원래 아는 사이었다. 지난 해 6월 잡지 ‘미니(mini)’에서 한 대담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해 미즈시마의 25번째 생일인 오는 13일 혼인신고를 제출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으며, 현재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도 마친 상태다. 아직 결혼식과 피로연 등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미즈시마는 명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엄친아’. 후지TV ‘절대 그이 완전 무결의 연인 로봇(2008)’ ‘메이의 집사(2009)’등의 드라마로 화제를 모아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피앙세 이야카도 2006년 데뷔곡 ‘I believe’로 여성 싱어송 라이터 사상 최초 오리콘 차트 톱3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같은 해에는 일본 레코드 대상으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아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화려해 보이는 커플이지만 고가의 음식점 보다는 슈퍼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가끔 목격됐다"며 "바쁜 스케줄로 자택에서 손수 요리를 해먹으면서 마음 편히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이기에, 인기 절정기에 결혼을 결심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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