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취소 논란과 관련, 최근 국내외에서 연이어 피소를 당한 비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 각지를 돌며 팬 사인회를 갖는다.
비는 자신이 디자이너 및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2차 팬 사인회에 오는 5일부터 돌입한다.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지난 달 개최된 1차 팬 사인회를 통해 비가 방문한 매장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매장도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비 사인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2차 사인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비는 오는 5일 서울 롯데 백화점 노원점을 시작으로, 11일 대구와 울산, 12일 목포 등에서 2차 팬 사인회를 이어간다. 비는 이번에 제주도에서도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