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성시대..'4교시 추리영역'까지 연이은 캐스팅

전형화 기자  |  2009.04.05 17:31
ⓒ2008년 8월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유승호가 핫 연하남 부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08년 8월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유승호가 핫 연하남 부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누나들의 로망' 유승호 전성시대가 열렸다.

유승호는 최근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신동엽)에 발탁됐다. '4교시 추리영역'은 '내사랑 싸가지' 신동엽 감독의 차기작으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녀 고등학생이 한 시간이라는 제한 속에서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극이다.


유승호는 최근 영화 '부,산' '71'에 이어 '4교시 추리영역'까지 캐스팅되면서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그동안 아역으로 순수한 이미지로 각광받았던 유승호는 최근 캐스팅된 작품에서는 제 나이를 찾아 터프한 역을 맡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부,산'과 '4교시 추리영역'을 연달아 촬영한 뒤 드라마 '선덕여왕'에 김춘추 역으로 출연, 브라운과 스크린에서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4교시 추리영역'에 유승호 상대역은 '꽃보다 남자'에 가을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소은이 맡았다. 이달 중순 크랭크인해 올 8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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