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박용하와 박시연의 베드신이 공개됐다.
6일 KBS는 제작진의 철저한 통제 하에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두 사람의 베트신 현장 스틸을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이 장면은 돈과 세상에 관심 없이 살아가는 김신(박용하 분)과 그의 여자친구 서경아(박시연 분)가 모텔 방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 대학을 멀쩡하게 졸업하고 군대 멀쩡하게 다녀왔지만 형에게 얹혀사는 백수 김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경아의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베드신 촬영을 위해 박용하는 상반신은 노출한 채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턱수염으로 터프한 이미지를 한껏 살렸고, 박시연은 편안한 헤어스타일과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자연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서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은 6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