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종영, MBC'내조','놀러와' 得(득) 됐다!

김겨울 기자  |  2009.04.07 07:23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종영한 후 월화 드라마와 월화 예능의 판도도 바뀌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내조의 여왕'은 20.0% 시청률 (전국 집계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선두를 차지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역시 11.8%를 기록하며 3주 연속 1위 시청률을 차지했던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앞질렀다.

그간 30%대 시청률로 선두 자리를 지켜 온 '꽃보다 남자'가 지난 주 마치면서 '내조의 여왕'의 시청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내조의 여왕'을 보던 시청자들이 다음 시간대에 방송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시청률에 보탬이 됐다.

한편 3주 연속 1위를 지켜 온 '미녀들의 수다'는 이 날 7.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프로그램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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