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 ⓒ홍봉진 기자 honggga@
MBC '내조의 여왕'에서 인기몰이중인 배우 선우선이 나이와 관련된 의혹을 고백했다.
선우선 측은 7일 "프로필에 80년생이라고 기재돼 있지만 실제 선우선씨는 75년생이 맞다"고 밝혔다. 선우선 역시 인터뷰 등을 통해 "프로필과 달리 75년생"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전 소속사 측에서 프로필을 작성하면서 사실과는 다르게 나이를 기재한 것으로 안다"며 "정정 작업이 늦어져 죄송하다. 지금이라도 사실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선우선은 개성있는 외모와 독특한 매력으로 각종 영화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배우다. 영화 '오프로드', '마이 뉴 파트너', '하늘을 걷는 소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중인 MBC '내조의 여왕'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장의 부인 은소현 역으로 출연중이다. 올해 영화 '전우치'와 '거북이 달린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