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순박한 역할, 풀어지고 싶었다"

김수진 기자  |  2009.04.07 15:27
ⓒ임성균 기자 tjdrsb23@ ⓒ임성균 기자 tjdrsb23@


배우 유선이 새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드러냈다.

유선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가든호텔 2층 무궁화 홀에서 '솔약국집 아들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작품은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솔약국을 중심으로 네 형제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 유선은 극중 순박한 소아과 간호사를 연기한다. 기존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유선은 "내안에 모습이 극중 역할이 '복실이'와 조금씩 만나가고 있다. 이제 적응이 되어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역할에 대해서는 "과거 이재황 씨랑 소아과 간호사 역할을 했었다. 간호복을 처음 입는 것은 아니라서 낯설진 않다"면서 "소아과라는 설정 때문에 아이들까지 돌봐야한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송약국집 아들들'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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