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1년만에 '친친' 단독DJ.. 강인은 하차

김현록 기자  |  2009.04.07 16:18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친친'의 단독 DJ를 맡는다.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MBC라디오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이하 '친친')에서 하차한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단독 DJ를 맡는다.


'친친'의 한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하차하는 강인의 후임 DJ를 따로 뽑지 않고 태연이 홀로 DJ를 맡아 오는 13일부터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DJ의 호흡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이제 태연이 홀로 DJ를 맡게 된 만큼 프로그램 콘셉트나 구성 등에도 다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4월 '친친'의 DJ로 합류한 태연은 1년만에 단독 DJ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2007년 4월부터 DJ로 활약해 온 강인은 슈퍼주니어 3집 활동 등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12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친친'에서 하차한다.

한편 이같은 변화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MBC 라디오국의 감축 개편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이번 개편으로 스타 DJ들이 대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오상진 문지애 허일후 등 인기 아나운서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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