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이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워주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전국일일시청률 21.3%를 나타내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0.0%를 경신했다.(이하 동일기준)
그간 '내조의 여왕'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꽃보다 남자' 때문에 10% 초반 대에 머무르는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의 종영 이후 다수의 시청자가 '내조의 여왕'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남자이야기'는 6.6%, SBS '자명고'는 11.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