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푸시캣돌스, 공연 위해 6월 4일 첫 내한

이수현 기자  |  2009.04.08 08:03


미국의 5인조 여성그룹 푸시캣돌스가 오는 6월 4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푸시캣돌스 공연 주관사인 CP엔터테인먼트는 8일 "푸시캣돌스가 '돌 도미네이션 월드투어 2009' 공연차 한국을 방문한다"며 "오는 6월 6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에서 '푸시캣돌스 라이브 인 서울'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C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푸시캣돌스는 1만 5000명을 수용하는 스탠딩 위주의 슈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공수하는 20톤 분량의 음향시스템과 무대연출, 특수 효과 등으로 '돌 도미네이션'이라는 월드 투어의 이름에 걸 맞는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CP엔터테인먼트 측은 "투어 스케줄이 공개되자마자 내한 공연을 환영하는 팬들과 국내 유명 광고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공연 뿐 아니라 광고에서도 푸시캣돌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푸시캣돌스는 지난달 31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태국, 한국 등에서 3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