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 2년 만에 내한공연

이수현 기자  |  2009.04.08 20:26


세계적인 영화음악 감독 엔니오 모리꼬네가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옐로우나인은 8일 "엔니오 모리꼬네가 오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콘체르토 Part I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2007년 첫 내한 공연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당시 엔니오 모리꼬네의 공연은 공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집계 결과 2007년 내한공연 중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이번 공연에서 147년의 역사의 헝가리의 100인조 기요르 필하오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한다. 공연에 앞서 국내 100인조 윤학원 코랄 합창단과 함께 수차례의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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