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나비 첫방송 위해 9일 美서 긴급 귀국

길혜성 기자  |  2009.04.09 09:19


가수 크라운제이가 신인급 여가수인 나비의 신곡 첫 방송을 돕기 위해 긴급 귀국한다.

크라운제이와 나비 측에 따르면 최근 2주 간 미국에 머물고 있던 크라운제이는 9일 오후 귀국한다. 양측은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로 예정된 나비의 신곡 '마음이 다쳐서' 첫 방송에 우정 출연하기 위해, 미국에서의 일정을 뒤로 하고 긴급 귀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마음이 다쳐서'의 랩 피처링을 맡으며, 나비에 이미 힘을 불어 넣었다.


나비 측은 "크라운제이는 이날 방송에서도 '마음이 다쳐서'의 랩 피처링을 선보이며 나비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나비 측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나비의 노래가 반응이 좋아서 진심으로 기쁘다"며"나비가 더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최대한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7일 온라인에서 첫 공개된 나비의 두 번째 싱글 '마음이 다쳐서'는 현재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비는 지난해 타블로가 피처링한 'I Love You'로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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