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의 민효린이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며 빙상 첫 촬영을 마쳤다.
9일 '트리플' 측은 최근 강릉 실내 빙상장에서 진행됐던 빙상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극 중 고등학생 피겨스케이트 선수 하루 역을 맡은 민효린이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이 담아 있다.
민효린은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자태로 그동안 과외 수업까지 받아가며 맹훈련을 해 온 실력을 뽐냈다. 이에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촬영에는 민효린 뿐 아니라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등이 총 출동해 응원군으로 나섰다. 우정 출연하는 신 코치 역의 박소현도 촬영장에 등장해 민효린의 연기를 지도했다.
한편 '트리플'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피디와 이정아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오는 6월 11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