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금지 논란' 윤도현측 "KBS, 이유라도 밝혔으면"

길혜성 기자  |  2009.04.09 12:55


4인조 록밴드 YB의 리더 겸 보컬 윤도현의 KBS 프로그램 출연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가운데, 윤도현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도현 소속사인 다음기획 관계자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주 윤도현은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와 '뮤직뱅크'에 출연했다"며 "이번 주 들어서도 지난 7일 KBS 2TV '샴페인' 녹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후, 이번 주 있을 예정이었던 KBS 2TV '비타민' 및 KBS 1TV '1대100' 녹화에 출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최근 받았다"며 "작가 미팅까지 다 한 상황이었는데, KBS에서 왜 이런 입장을 취했는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출연 취소가 당황스럽고 이해가 가지 않긴 하지만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KBS에서 차라리 속시원하게 그 이유라고 설명해줬으면 우리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3월 말 YB 정규 8집 '공존'을 발표, 현재 타이틀곡 '아직도 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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