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과 스킨십 뜸해진 진짜 이유는?

김현록 기자  |  2009.04.09 18:01


이상아가 딸과의 스킨십이 뜸해진 진짜 사연을 공개한다.

이상아는 9일 밤 12시 방송되는 스토리온의 '수퍼맘' 3회에서 10살난 딸 서진에게 애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지지표현력 부족형' 엄마가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하는 딸과의 어색해진 스킨십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서진이와 뽀뽀하기' 미션을 수행한다. 이상아는 코끼리 코 10바퀴를 도는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어지러워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면서도 엉금엉금 기어가 뽀뽀하길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상아는 "딸 아이랑 3살까지는 스킨십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조금 어색했던 아이와 아빠 사이를 좀 더 친해지게 하기 위해 뒤로 빠져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내가 딸과의 스킨십이 어색해 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오늘 미션 수행을 하면서 넘어지고 뒹굴며 몸개그를 펼쳐 창피하긴 하지만, 나와 딸 아이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수퍼맘' 3화에서는 자녀들과 함께 떠난 1박2일 MT편이 방송된다. 처음으로 자녀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스타 엄마들과 자녀들의 솔직발랄 좌충우돌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 엄마들이 일과 가정을 모두 완벽하게 꾸려가는 '수퍼맘'(Super-mom)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같은 고민을 지닌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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