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진 기자 songhj@
SBS 파워FM(107.7Mhz) '텐텐클럽'의 새 DJ로 발탁된 남성그룹 스윗소로우가 설레는 심경을 털어놨다.
스윗소로우는 오는 13일 봄 개편을 맞아 하차하는 이적의 후임으로 매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텐텐클럽' DJ로 활약한다.
스윗소로우의 멤버 성진환은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게스트나 대타 DJ는 많이 했는데 주인이 돼서 하는 거라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며 "무엇보다 우리 집이 생겨 너무 좋다. 빨리 사람들을 초대하고 집도 예쁘게 꾸미고 싶다"고 설렌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성진환은 "데뷔 후 첫 정식 DJ가 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 라디오 출연하면서 DJ가 꿈이었는데 이루게 됐으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최근 2.5집 '송스(Songs)'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