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예성 ⓒ이명근 기자
아이돌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본명 김종운)이 스위스의 한 잡지에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셋째 아들인 김정운으로 둔갑하는 오보 소동에 휘말렸다.
스위스 대중 타블로이드 '블릭'은 최근호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셋째 아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성의 사진을 게재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 같은 오보는 국내 모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예성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속사에서 지난 10일 인터넷을 통해 확인했다. 확인 즉시 인터넷을 통해 정정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예성이가 아시아에서 인지가 있고 이름이 비슷해서 혼돈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