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신경민
제작 거부 중이던 MBC 라디오 PD들이 김미화의 라디오 DJ로서 잔류가 결정됨에 따라 일제히 복귀했다.
13일 MBC 라디오 국 측은 "정오를 기준으로 제작 거부를 중단, 현업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MBC 라디오 PD들은 지난 8일 MBC 표준 FM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인 김미화가 하차하는 것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고 연가투쟁을 해왔다.
반면 MBC 기자회 측은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의 하차로 이 날 오후 1시 30분 총회를 열고 제작 거부의 지속 여부에 대해 총 투표로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