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이혁, '아버지' 위한 곡으로 엽기 탈피

이수현 기자  |  2009.04.13 13:56
그룹 노라조의 이혁 ⓒ사진=최용민 기자 그룹 노라조의 이혁 ⓒ사진=최용민 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의 이혁이 솔로 싱글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노래로 담아 눈길을 끈다.

노라조 관계자는 13일 "이혁이 솔로 싱글로 노라조의 새로운 음악성을 대중에게 보여주려 한다"며 "싱글 수록곡 '아버지'는 이혁 작곡, 노라조 작사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혁이 가수를 꿈꾸던 언더밴드 시절 힘든 뮤지션의 길로 들어선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응원을 해주시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담긴 그의 마음이 잘 표현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혁 솔로 싱글에는 '아버지' 외에도 타이틀곡 '남자'가 수록됐다. '남자'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진 록발라드로 엽기 콘셉트로 주로 활동해온 이혁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이혁의 솔로 싱글은 지난달 31일 발매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