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연예인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 데뷔를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미니홈피를 통해 호감을 표시해 온 연예인이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이어 자신을 팬이라고 밝힌 쪽지의 주인공이 손담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료 없이 노개런티로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로도 몇 번 쪽지가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손담비는 이날 방송에서 학창시절 엄한 어머니 덕분에 남자들이 근처에 얼씬도 할 수 없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손담비의 어머니는 집 앞에서 손담비를 기다리는 남학생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물을 뿌리까지 했다는 후문. 손담비는 통금 시간을 어겨 어머니가 삭발을 하는 통에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