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씨가 출연한 광고는 '언제나 변치않는 가치'라는 주제로 롯데캐슬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가족간의 사랑을 표현했다. 아이들이 벌거벗은 동상을 보고 안쓰러워 옷을 입혀주고 이웃들이 모여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또 하나의 작품을 감상한다는 내용이다.
궁씨는 1993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사회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사회학 강사라는 특별한 이력에서 느껴지는 지적인 아름다움이 롯데캐슬의 품격과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됐다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촬영은 최근 입주한 평창동 롯데캐슬에서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외관과 예술적 감각의 분수대,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단지 내 전경이 문화적 감성과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는 이번 광고 컨셉트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홈페이지(http://www.lotteapt.net)에서 TV광고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TV광고 관련 퀴즈와 게임,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통해 당첨자에게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광파오븐기, 닌텐도,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5월 말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전 롯데건설의 광고모델은 전지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