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부상, '천추태후' 비상 걸렸다

김수진 기자,   |  2009.04.13 16:16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김석훈이 촬영에 복귀 하지 못함에 따라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방송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김석훈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김석훈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14일로 예정된 촬영에 참여하지 못한다. 당분간 병원에 머물며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천추태후'의 제작진은 긴급 회의중이다. 한 제작진은 "갑작스런 사고로 김석훈이 입원 치료를 받게 됨에 따라 회의에 들어갔다"며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로선 이번 주 방송분에 지장이 생길지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김석훈은 지난 11일 지방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차량의 3분의 2가 파손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목과 허리의 통증으로 정밀검사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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