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자게' 채팅 눈길 "박사장 강판..나 잔다"

김건우 기자  |  2009.04.14 08:27


가수 신해철이 자유게시판 채팅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끈다.

신해철의 지난 13일 자신의 홈페이지 신해철닷컴에 '긴급초비상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찬호 중계 어디서 봐야 돼? 참고로 우리 집은 얼마 전에 동동이 때문에 XX 티비 연결 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중계 오늘 새벽 4시 맞아? 빨리 빨리 인포메이션. 다 해결 되면 자게에서 나랑 채팅하면서 보자"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4시 10분부터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올 시즌 첫 번째 선발 등판 경기가 시작됐다. 신해철은 팬들과 함께 야구 중계를 보며 자유게시판 댓글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신해철은 경기를 기다리며 '마누라가 자고 있어서 카드 결제가 안 돼' ''보노보노' 동동이 보여 주는데 너무 폭력적이라고 마누라가 못 보게 하더라. 그리고 난 아저씨 아니고 오빠야'라며 재치 있는 답 글을 실시간으로 남겼다.

또 '나 박 사장 승리투수 되면 먹으려고 양념 스테이크 굽고 술 따라 놓구 있어


간 좀 보고 올테니 빨리 중계 확보해' 등에 이어 '강판..나 잔다'로 끝을 맺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팬들은 '나가기 싫다' '잘 봤어요' '새벽에 이러고 노셨구나' 등 다양한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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