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8일 팬콘서트서 음반 최초 공개

김지연 기자  |  2009.04.14 09:35


배우 이준기가 팬 콘서트에서 극비리 준비해 온 음반을 최초 공개한다.

이준기는 오는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팬미팅 '에피소드2'에서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음반을 팬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대규모 팬 콘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요계 최고의 히트 뮤지션 김형석과 손을 잡고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이준기의 이번 앨범은 댄스,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이번 이준기의 음반은 여느 가수 음반과 다름없이 온오프라인 발매되며, 이에 앞서 열리는 팬 콘서트에 선 공개 및 선 판매한다.


14일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원의 온라인 불법 유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생길 것이라 예상돼 회사 측은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공연에 함께해준 팬들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다는 이준기의 의지가 강해 결국 음반 특별 사전 판매가 결정됐다"며 "이번 팬콘서트에는 음악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파격 퍼포먼스 무대 등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준기의 새로운 모습이 모두 첫 공개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이준기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 가사로 직접 담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곡으로 작사가로도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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