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오승현 김하늘
예전에 비해 볼 살이 통통해진 여자 연예인들이 최근 눈에 많이 띄면서 '보톡스 성형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영화 ‘7급 공무원’시사회에 얼굴을 드러낸 김하늘(31). SBS'온에어'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예전과 다른 통통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이에 팬들은 “그동안 살이 찐거냐 보톡스 부작용이냐”며 김하늘의 얼굴이 변한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다.
SBS‘카인과 아벨’에 출연하고 있는 채정안(32)도 지난 2월 드라마제작발표회에서 부은 얼굴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성형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과도하게 통통해진 볼 살 때문에 표정연기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악평까지 나오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낙마사고로 잠시 하차했던 MBC‘사랑해 울지마’의 오승현(31)도 10일 예전보다 볼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다시 구설에 올랐다.
단순히 살이 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톡스 성형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은 이들의 마른 몸매와는 비교되게 유독 볼 살만 통통해졌기 때문. 특히 몇 년 전부터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이 유행하면서, 활동 중에 시술을 받아 불과 일주일 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들도 많다.
일반인들도 많이 받는 시술이기에 항시 타인의 시선을 받는 연예인들이 이런 시술을 받는다고 해서 탓할 것은 없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과한 성형수술과 보정시술은 시청자들의 눈을 불편하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옥빈(23)도 지난달 31일 영화 '박쥐'시사회에서 조금 통통해진 얼굴을 보여 외양이 달라졌다는 평을 들었다. 아직 주름을 펴주고 볼륨감을 줘 어려보이게 하는 시술을 받을 나이는 아니기에 살이 쪘을 뿐인 것 같다는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