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이 월화미니시리즈 1위를 지키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전국일일시청률 24.1%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21.6%를 경신했다.(이하 동일기준)
'내조의 여왕'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꽃보다 남자' 때문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꽃남' 종영과 동시에 시청률이 급상승중이다.
이날 방송분에는 온달수(오지호 분)가 은소현(선우선 분)에게 기습키스를 받은 뒤 마음이 요동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은소현이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남자이야기'는 7.2%, SBS '자명고'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