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와 크라운제이가 함께 한 뮤직비디오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인기다.
최근 '마음이 다쳐서'를 발표하고 인기몰이중인 나비는 크라운제이와 스튜디오 부스 안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전 소속사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인터넷 사이트 싸이월드에서만 조회수 3만 5000회를 기록했으며, 다른 포털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를 포함해 총 5만 회의조회수를 돌파했다.
특히 마이크가 한 대만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두 사람이 지나치게 다정하게 녹음을 하는 모습에 네티즌은 '두 사람이 사귀느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그 날의 현장 분위기는 크라운제이의 즉흥적인 연출이다"고 설명했다.
나비는 지난해 타블로가 피처링한 'I Love You'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두 번째 싱글인 '마음이 다쳐서'로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