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VMAJ 시상자 초대..참석 '막판 조율 중'

길혜성 기자  |  2009.04.15 12:41


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이 일본의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한 곳에서 시상자로 초청받았다.

최근 빅뱅은 오는 5월 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09(VIDEO MUSIC AWARDS JAPAN 2009ㆍ이하 VMAJ 2009)'에 시상자로 초대 받았다.


15일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은 'VMAJ 2009' 측으로부터 시상자로 나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현재 시상자 참여와 함께, 공연 무대도 가질 지 여부에 대해서도 막판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선 'VMAJ 2009'에 시상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15일 오후 현재 'VMAJ 2009' 홈페이지의 특별 초청자란에는 빅뱅의 사진이 WWE 스타 빅쇼와 함께 게재돼 있다.


'VMAJ 2009'는 일본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그 간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 팝스타들도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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