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김래원과 멜로신 없어 연기에 도움돼"

김건우 기자  |  2009.04.15 16:48
엄정화 ⓒ 홍봉진 기자 엄정화 ⓒ 홍봉진 기자


엄정화가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김래원과 멜로 감정이 없어 연기에 더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 제작 쌈지 아이비전) 언론 시사회 후 열린 간담회에서 연기 변신 비결에 대해 "시나리오를 보면서 김래원과 멜로가 있을 법 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게 없어서 더 좋았다"며 "오히려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더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래원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멜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쉽지는 않았다"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엄정화는 '인사동 스캔들'에서 미술품 전문 사기꾼 배태진으로 출연, 복원 전문가인 김래원을 이용하고 배신하는 역을 맡았다. 엄정화는 극중 앙칼진 목소리의 카리스마로 영화를 압도한다.


엄정화는 연기 변신 비결에 대해 "작품을 할 때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사람이 다르다"며 "변신보다 그 사람에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만의 즐거움이 있다"고 답했다.

'인사동 스캔들'은 안견의 벽안도 복원을 둘러싸고 복제기술자와 사기꾼들의 한 판 대결을 그린 영화. 4월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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