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 남자'의 극중 F4 김준,이민호,김현중,김범(왼쪽부터) ⓒ송희진 기자
지난 15일 일본을 공식방문한 F4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 등이 일본 스타 초난강으로부터 기대감 넘치는 응원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일본 도쿄 후지TV내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간판 예능프로그램인스마(SMAPXSMAP)의 한 코너 녹화에 임했다.
이들이 출연한 코너는 초난강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 예능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형식의 컨셉트로, 출연자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형식이다.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 등은 이날 녹화에서 한국판 '꽃보다남자'가 일본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 지의 여부를 고민으로 상담했고 이에 초난강은 "일본에서 역시 기대하고 있다.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F4멤버들은 이날 초난강으로부터 "잘생겼다"는 칭찬을 듣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일본 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은 녹화내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일본을 방문 중인 F4멤버와 구혜선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JBC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