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의 끝 '아내의 유혹', 애리 엄마도 나온다

김지연 기자  |  2009.04.16 10:57
\'아내의 유혹\'에 신애리 엄마로 특별출연하는 탤런트 오아랑 ⓒSBS 제공 '아내의 유혹'에 신애리 엄마로 특별출연하는 탤런트 오아랑 ⓒSBS 제공


막장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연출 오세강ㆍ극본 김순옥)에 애리(김서형 분) 엄마가 깜짝 등장한다.


탤런트 오아랑은 극중 신애리의 엄마 역으로 16일 방송분에 깜짝 출연한다. 이번 촬영은 4월 초 경기도 파주 헤이리와 서울 동호대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애리 엄마는 극중 애리의 상상 속에 등장, "이제 엄마아빠와 같이 가자"는 말을 한다.


촬영 직후 오아랑은 "오세강 감독님과는 예전 내가 SBS탤런트 1기가 되면서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촬영은 비 내리는 밤 교통사고 장면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다행히 아무 탈 없이 잘 끝났다. 그리고 인기 드라마라 그런지 현장분위기도 참 여유로웠던 게 인상에 남는다"고 깜짝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아랑은 조만간 베트남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후시딘CF에 이어 조만간 영화를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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