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탤런트 송선미가 SBS 새 아침 드라마 '녹색마차'에 캐스팅됐다.
17일 SBS 관계자는 "송선미가 내달 '순결한 당신' 후속으로 11일 첫 방송되는 '녹색마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최근 제작진과 만나 출연을 확정짓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송선미는 지난해 1월 종영한 KBS 2TV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 종영 후 약 1년 3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송선미는 사랑하는 남자가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한지원 역을 맡았다. 특히 그 후 만나 결혼한 남자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송선미와 함께 남자 주인공으로는 류태준과 정성환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