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성룡 자선 콘서트 참석..'세계적 선행' 실천

김지연 기자  |  2009.04.17 08:36


가수 비(Rainㆍ본명 정지훈)가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과 함께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 다시 선다.

'세계적인 선행천사'로 알려진 성룡은 오는 5월1일 '2009 굿 프렌드 콘서트(Good Friend Concert)'라는 이름으로 자선행사 형식의 공연을 개최, 수익금 전액을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뜻 깊은 행사에 성룡이 비를 공식 초청했다.


비와 성룡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폐막 공연 행사를 위해 비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았을 때 다른 테마로 폐막 공연에 참석한 성룡과 만났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룡은 최대 10만 명가량의 관객 동원이 가능한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을 이번 자선 콘서트의 행사지로 결정, 거대한 규모의 공연을 빛내줄 스타로 한국의 스타 비에게 연락을 취했다.


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자선 행사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성룡과 손잡고 선행을 몸소 실천해 한국의 대표적인 한류스타의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는 오는 18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해 올 들어 처음으로 공연 나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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