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동현이, 배달차에서 쪼그리고 잤다"

김겨울 기자  |  2009.04.17 14:12


'독설가' 김구라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무명 시절 고생담을 들려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구라는 1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S다이어리'의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김구라는 이 자리에서 "동현이가 지금은 부티 나지만 예전엔 어렵게 자라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구라는 무명 시절 맞벌이를 해야 했던 가정 형편 탓에 동현이가 아내가 일하는 식당이나 배달 차 안에서 쪼그리고 잠을 자곤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밖에 김구라는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지금도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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