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가문의 영광' 최종회는 26.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해 10월11일 첫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전작 '조강지처클럽'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내의 유혹' 등 막장 드라마가 대세인 요즘, 보기 드물게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해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추태후'는 16.9%, MBC 스페셜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는 11.9%를 기록했다.
한편 '가문의 영광' 후속으로는 오는 25일부터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문채원 주연의 '찬란한 유산'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