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주말 예능 왕좌를 지켜왔던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을 누르고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개콘'은 23.3%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4월13일~19일) 방영된 지상파 3사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개콘'은 최근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죽어가던 공개 코미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이날 '패떴'은 23.0%의 시청률로 비드라마 부문 주간시청률 2위를, 3위는 19.5%를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