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패떴' 제치고 시청률 '대박'..30% 육박

김수진 기자  |  2009.04.20 11:05


KBS 2TV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30%대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1박2일' 코너의 분당 평균시청률은 29.19%(수도권 기준·이하 동일 기준)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가 기록한 23.5%보다 5.6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강호동 김C 이수근 MC몽 이승기 등의 친구와 함께하는 1박2일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김C의 친구가 등장하면서부터 50분 이상 시청률은 30%대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분의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MC들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37.5%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친구들과 짝을 이뤄 펼치는 팀 대결을 비롯한 폭로전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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