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선덕여왕' 때문에 새 영화 시사회 못가

김현록 기자  |  2009.04.20 12:09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신작 영화 시사회에 불참하게 됐다.

20일 영화사 스폰지에 따르면 고현정은 오는 27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리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고현정은 현재 촬영중인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 세트 촬영이 이날 예정돼 있어 도저히 시사회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스폰지 측은 전했다.

'해변의 여인'에 이어 2번째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고현정은 노 개런티로 이번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고현정은 5월께 방송을 앞둔 '선덕여왕'에서는 신라시대의 팜므파탈 미실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 '선덕여왕'은 고현정의 첫 사극 도전으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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