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서태지폰' 이어 '서태지카드' 출시

이수현 기자  |  2009.04.21 08:14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이름을 딴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21일 "서태지컴퍼니, KTF, 신한카드가 3사의 역량을 모아 '서태지 카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뮤지션의 이름을 딴 최초의 신용카드라는 점에서 문화계는 물론 산업계 전방위에 걸친 서태지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며 "플라스틱 카드는 물론 모바일 카드 형태로도 출시,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장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이 카드는 서태지의 음반 재킷 이미지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서태지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특화시키는 등 앞서 KTF에서 출시된 '서태지폰'만큼 서태지란 브랜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태지컴퍼니 측은 "카드 사용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의 일부는 서태지컴퍼니가 향후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과 과거부터 진행해온 청각장애인 돕기 등 뜻있는 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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