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홍콩영화금장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전형화 기자  |  2009.04.21 08:20


견자단 주연의 영화 '엽문'이 홍콩영화금장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홍콩의 홍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8회 홍콩영화금장상 시상식에서 '엽문'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펑샤오강 감독의 '집결호'는 최우수 아시아영화, 지난 해 아시아아카데미 촬영 지도교수였던 아서 웡은 촬영상을 수상했다.

홍콩영화금장상은 금마장영화제(대만), 금계백화장(중국)과 더불어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 홍콩의 모든 영화관련 단체가 모여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다음은 주요 수상작.


▶최우수 작품상:엽문 ▶남우주연상:닉 청(증인) ▶여우주연상:파우히칭 (천수위의 낮과 밤) ▶감독상:허안화(천수위의 낮과 밤) ▶각본상:리우야오와(천수위의 낮과 밤) ▶촬영상:아서 윙(화피) ▶최우수아시아영화:집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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