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왼쪽)과 송영선 의원 <송의원 사진출처=미니홈피
'북한 미사일 발사 축하 글'을 작성, 논쟁의 중심에 선 신해철이 직접 입장을 밝힐 만한 자리가 마련돼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해철은 이날 오후 4시 포털 사이트 야후 코리아의 'TV라이브-진중권의 이슈 in 이슈' 통해 진중권 교수와 생방송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코너의 성격상, 신해철이 진중권 교수와의 대담에서 최근 불거진 북한 미사일 발사 축하 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예상돼 이 코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20일 오후 개설된 이 페이지에는 22일 오전 9시 현재 500여 개의 다양한 댓글들이 이미 올라온 상태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8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북한 미사일 발사 축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보수 단체인 라이트코리아와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신해철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친박연대의 송영선 의원은 지난 20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을 비난했다. 현재 검찰은 이번 고발 건에 대해 현재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