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월드투어 앞두고 막바지 연습 '한창'

이수현 기자  |  2009.04.22 10:13


3인조 남성그룹 에픽하이가 월드 투어를 위한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22일 에픽하이 공연 '맵 더 소울 월드투어 2009' 기획사 무붕 측은 "에픽하이가 지난 12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며 "완벽한 공연을 위한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붕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현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비트박스DG, Asher, MYK 등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에픽하이 밴드를 결성, 투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팬들을 위해 해외 공연보다 더 많은 곡들을 선곡해 다양하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월드 투어를 위해 에픽하이는 최근 발표한 북 앨범에 수록된 신곡과 그간 발표한 히트곡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으며 또한 새롭게 준비한 편곡과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오는 5월 2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서울 공연을 연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시애틀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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