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4주만에 콘셉트 컴백, 시청률 만회할까?

김겨울 기자  |  2009.04.22 15:46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가 포맷 변경 후 4주 만에 '소개팅' 콘셉트로 돌아온다.

오는 5월 2일부터 '스친소'는 시즌2 성격으로 개편, '달콤한 스친소'와 기존 '스친소 클리닉'과 비슷한 컨셉트인 '살벌한 스친소' 코너로 나뉘어 방송된다.


'달콤한 스친소'는 스타의 친구와 일반인 퀸카 여성들이 소개팅을 콘셉트로 은지원과 정형돈이 새 MC로 투입돼 중매쟁이로 나선다. 첫 회에는 강인, 예성, 조권, 김태호가 친구를 데리고 출연, 퀸카 여성 두 명과 커플을 맺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이에 따라 '스친소 시즌 2'는 '달콤한 스친소'로 기존 형식인 소개팅 콘셉트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4주 동안 '스친소 클리닉'은 스타와 매니저, 스타와 절친한 친구, 스타 부부가 출연해 서로 갈등을 폭로하고 치료하는 콘셉트였으나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TNS 미디어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 공감에 실패했다.


한편 '스친소 클리닉'는 '살벌한 스친소' 코너로 이어질 예정이다. 첫 회는 이승신, 김종진 부부가 출연해 그들이 담아두었던 고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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